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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샘이 퍼오신 글입니다. ----------------------------------------------------------------------좋은 글 한 구절 이경아샘 2005-02-12 50 파일 없음(0 byte) 좋은 글을 만나서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 싶어 올립니다.다음은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강진 유배시절 열 다섯 살 시골 소년 황상에게 써준 글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병통(病痛)내(정약용)가 황상에게 문사 공부할 것을 권했다. 황상은 머뭇머뭇하더니부끄러운 빛으로 사양하며 이렇게 말했다. '제게 세 가지 병통이 있습니다. 첫째는 둔한 것이요. 둘째는 막힌 것이며. 셋째는 답답한 것입니다.' 내가 말했다. '배우는 사람에게 큰 병통이 세 가지 있는데. 네게는 그것이 없구나. 첫째 외우는 데 민첩하면 그 폐단이 소홀한 데 있다. 둘째로 글짓기에 날래면 그 폐단은 들뜨는 데 있지. 셋째 깨달음이 재빠르면 그 폐단은 거친 데 있다. 대저 둔한데도 천착하는 사람은 그 구멍이 넓어지고. 막혔다가 뚫리게 되면 그 흐름이 성대해지며. 답답한데도 연마하는 사람은 그 빛이 반짝이게 된다. 천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부지런히 해야 한다. 뚫는 것은 어찌하나? 부지런히 해야 한다. 연마하는 것은 어떻게 할까? 부지런히 해야 한다. 네가 어떻게 부지런히 해야 할까? 마음을 확고하게 다잡아야 한다.' 당시 나는 동천여사에 머물고 있었다.황상은 이 때 나이가 열 다섯이었다. 어려서 관례도 치르지 않았었다. 마음에 새기고 뼈에 새겨 감히 잃을까 염려하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61년 동안 쟁기를 잡고 있을 때에도 마음에 늘 품고 있었다. 상현 오호라~~아자 아자....화이팅이요!!! 2005-02-13 영어반신욕♨ 경건해지네요 마음이 ㅋㅋㅋㅋ 2005-02-13 이경아샘 *^^* 200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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